중대본 "이번이 마지막 거리두기..11월 일상회복 들어갈 가능성"

김수진 2021. 10. 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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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역당국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기준 4단계)를 31일까지 2주 연장하고, 일부 조치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10일 코로나 브리핑에서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정부는 이번이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의 조정 기간이 될 수 있도록 방역과 의료대응,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일상회복 전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조정 기간이)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징검다리격인 기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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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모임, 수도권 8명 비수도권 10명까지

[한국경제TV 김수진 기자]

오늘 방역당국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기준 4단계)를 31일까지 2주 연장하고, 일부 조치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가 마지막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10일 코로나 브리핑에서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정부는 이번이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의 조정 기간이 될 수 있도록 방역과 의료대응,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일상회복 전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조정 기간이)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징검다리격인 기간"이라고 말했다.

큰 변수가 없다면 '위드코로나'로 불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11월 초부터 시행하게 된다.

현재 국민의 62.5%는 접종 완료자이며, 정부는 10월 말 전 국민 70% 예방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단,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가도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는 고려하지 않을 예정이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론적으로 마스크 미착용이 가능한 수치인)예방접종률 85%에 이른다 하더라도 실내 마스크 착용을 해제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고, 코로나19가 현재 계졀독감과 같이 완전히 국내에서 토착화되는 경우 정도에 아마 검토할 수 있지 않을까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 4단계 지역에서는 저녁 6시 전후 구분없이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 최대 8명까지 모임이 허용되며, 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완료자 6명을 포함 최대 10명까지 모임이 허용된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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