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28.4조, 전분기대비 7.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분기 일 평균 주식 결제 대금이 1조89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일 평균 증권 결제 대금 총합은 28조4000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30조6000억원)보다 7% 줄었다.
장외 시장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일 평균 주식 결제 대금은 1조300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보다 4.7% 증가했다.
장외 CD·CP 일 평균 결제 대금은 8조원으로, 전 분기보다 8.6%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3분기 일 평균 주식 결제 대금이 1조89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분기(1조8600억원)에 비해 1.6% 증가한 규모다. 반면 채권 결제 대금은 전 분기보다 7.6% 줄어 26조5000억원에 그쳤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일 평균 증권 결제 대금 총합은 28조4000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30조6000억원)보다 7% 줄었다. 주식 결제 대금은 소폭 증가했지만 채권 결제가 감소하며 전체 증권 결제액도 줄었다.
주식 결제 대금은 특히 장외 시장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장외 시장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일 평균 주식 결제 대금은 1조300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보다 4.7% 증가했다.
채권의 경우 장내·외 시장에서 모두 결제대금이 크게 줄었다. 장내 채권시장 일 평균 결제 대금은 2조64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5.5% 줄었다. 장외 채권시장의 일 평균 기관 투자자 결제 대금은 23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보다 7.8% 줄어든 금액이다.
전체 장외 채권 결제 대금은 감소했지만,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 단기사채 결제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장외 CD·CP 일 평균 결제 대금은 8조원으로, 전 분기보다 8.6% 증가했다. 단기사채의 일 평균 결제액은 전 분기보다 1.3% 증가한 5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군대보다 더 잘 나오네" 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공분 - 아시아경제
- "제가 회사를 그만둔 이유는…" 강형욱 전 직원, 입 열었다 - 아시아경제
-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재조명, 가해자 옹호 경찰게시판도 난리 - 아시아경제
- 시속 100Km 시구녀에서 150Km 서브녀로, 홍수아 - 아시아경제
- 출근날 80만원 가불후 사라진 남성 "일한 임금과 신발 값 보내라" - 아시아경제
- "동해물과 백두산이"를 "일본해물과 백두산이"로, 넷플릭스 논란 - 아시아경제
- 아파트 인근서 자전거 탑승 막자 경비원 조롱한 초등학생들 - 아시아경제
- '포항 석유전' 주가 급등에도 에너지업계 조용한 이유 - 아시아경제
- "쪼이고! 쪼이고!"…'춤으로 저출산 극복' 서울시 캠페인 논란 - 아시아경제
- 이중주차 항의하자 적반하장 "내가 피해준 거 없는데 무슨 상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