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동료' 레길론, 손흥민 향한 '팬심' 고백 "나의 아이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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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동료 풀백 세르히오 레길론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 전부터 손흥민의 팬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14일(한국시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 스페인 국가대표 듀오 레길론, 브라이언 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손흥민의 엄청난 팬이었다"고 고백한 뒤 힐이 사실이냐고 다시 묻자 "그렇다. 정말 좋아하던 선수"라고 답했다.'성공한 팬'이 된 레길론은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왼쪽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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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손흥민의 동료 풀백 세르히오 레길론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 전부터 손흥민의 팬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14일(한국시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 스페인 국가대표 듀오 레길론, 브라이언 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두 선수는 토트넘에서 재회하기 전 2019-2020시즌 세비야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이후 레길론은 2020년 9월 토트넘에 합류했고, 힐은 올여름 에릭 라멜라와 트레이드를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다시 동료가 된 두 선수는 10월 A매치 기간 나란히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토너먼트에 참가했던 스페인 대표팀에 소집되기도 했다.
스페인 라리가에 이어 EPL에서 재회한 두 선수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는 것을 꿈꾼 적 있냐는 질문에 둘다 고개를 끄덕였다. 힐은 "프리미어리그 스타일을 좋아한다. 나와 잘 맞는다"고 말했다.
레길론은 답변 과정에서 손흥민을 언급했다. "손흥민의 엄청난 팬이었다"고 고백한 뒤 힐이 사실이냐고 다시 묻자 "그렇다. 정말 좋아하던 선수"라고 답했다.
'성공한 팬'이 된 레길론은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왼쪽을 책임지고 있다. 이적 첫 시즌에는 부침이 있었으나 올 시즌에는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EPL 27경기에 출장했는데, 2021-2022시즌에는 7라운드 전 경기 선발 출장 중이다.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래긴 했지만 지난 6라운드 지역 라이벌 아스널전에는 손흥민의 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을 마친 레길론은 라리가와 EPL의 차이점에 대해 "EPL은 육체적으로 더 치열하고, 직선적인 패스가 많다. 선수들도 강한 선수들이 많아서 빠르게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PL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는 "세계 최고 리그에 걸맞은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 힐이나 나나 아직 어리기 때문에 갈 길이 멀다. 매일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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