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입주기업 열매컴퍼니, 92억원 규모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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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열매컴퍼니가 9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열매컴퍼니는 지원센터의 사업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입주기업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을 통한 투자유치 활성화 및 홍보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확보해 사업을 확장하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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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 투자금 100억원 넘어, 문예콘덴츠 스타업으로는 이례적
[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열매컴퍼니가 9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아트앤가이드(www.artnguide.com)’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열매컴퍼니는 이로써 누적 투자금이 100억원을 넘으며 문화예술콘텐츠 스타트업으로는 이례적인 금액을 유치했다.
열매컴퍼니는 이중섭, 김환기, 이우환, 박서보, 쿠사마야요이, 파블로피카소 등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 소유권을 분할해 소액으로도 소유권을 구입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작했으며, 이를 통해 고액 자산가에 한정된 미술품 시장을 대중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70억 원 이상의 작품을 공동 구매해 60% 이상을 재매각 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금융위원회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중소기업벤처부 TIPS 프로그램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열매컴퍼니는 지원센터의 사업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입주기업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을 통한 투자유치 활성화 및 홍보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확보해 사업을 확장하는데 주력했다.
추후 열매컴퍼니는 지원센터 내에 마련된 XR스테이지 등을 활용하여 미술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문화예술콘텐츠 산업의 아이콘으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청의 이길주 문화정책과장은 ‘해외 진출 지원, 사업 홍보 등 맞춤형 사업 지원을 기반으로 열매컴퍼니가 국내외 미술 시장을 확장시키는 유니콘기업으로 발전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2018년 개소한 이래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충청남도 및 아산시에서 지원을 받아 도내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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