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대전-KT&G 기술인재 양성 협약

산·학 협력으로 교육인프라 공동구축

▲ 13일 박봉순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학장(가운데 오른쪽)과 문성열 ㈜KT&G 신탄진공장(가운데 왼쪽)이 '산·학 교류협력' 업무협약식을 기념해 촬영에 임했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학장 박봉순)는 13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KT&G 신탄진공장과 '전문기술인력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산·학 교류협력을 통하여 교육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고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해 양 기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와 교육활성화를 모색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산학협력 관계를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KT&G는 2022년 P-TECH(고숙련 일학습병행) 과정에 진학 예정인 '예비 학습근로자'의 체계적 교육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식에서 박봉순 학장은 “양 기관이 합심해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고 하며 "이 자리를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해 상호발전 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성열 공장장은 “한국폴리텍대학의 선진교육을 흡수하여 기업이 한걸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고숙련일학습병행 참여를 시작으로 교육 사업에 동참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