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 학부모와 경남 교육감이 소통하는 자리 열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10. 14. 2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창교육지원청은 14일 오후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교육감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인 '학부모와 소통하는 경남교육 사랑방'이 열렸다고 밝혔다.

학부모와 소통하는 경남교육 사랑방은 박종훈 교육감이 취임한 2015년부터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 및 학부모와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창교육지원청 전경.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교육지원청은 14일 오후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교육감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인 ‘학부모와 소통하는 경남교육 사랑방’이 열렸다고 밝혔다.

학부모와 소통하는 경남교육 사랑방은 박종훈 교육감이 취임한 2015년부터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 및 학부모와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학부모들의 사전 설문조사와 학부모회 임원들의 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5가지 주제로 학부모들이 대화를 나누고 주제 모둠에서 나온 내용으로 교육감과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학교폭력을 예방하려는 방안 ▲농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거창의 특성을 살린 교육 방안 ▲방과후학교 ▲경남(거창) 미래 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방안들을 토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부모들에게 “새로운 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며 학부모들이 그 중심에 동반자로서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거창 지역 학부모님들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18개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는 ‘경남교육 사랑방’은 10월 사천, 남해, 진주, 의령, 합천, 밀양, 창녕 11월 고성, 산청, 양산, 김해 12월 마산, 진해, 창원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