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동서남북 4곳' 맞춘다

최일생 2021. 10. 14. 2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서부권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설치를 위한 예산 12억을 국도비로 확보했다.

이로써 의령군은 기존의 의령읍, 동부, 중부에 이어 서부권까지 4곳의 농업기계임대사업소가 생기게 된다.

의령군 서부지역인 가례, 칠곡, 대의, 화정지역 농업인들은 그동안 농업기계 임대를 위해서 거리가 먼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서부권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설치를 위한 예산 12억을 국도비로 확보했다.


이로써 의령군은 기존의 의령읍, 동부, 중부에 이어 서부권까지 4곳의 농업기계임대사업소가 생기게 된다.

군은 동서남북 어디든 농민들이 지리적 불편 없이 가까운 곳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특히 오태완 군수는 군수공약사업으로 이룬 결과라 더욱 의미를 두고 있다.

의령군 서부지역인 가례, 칠곡, 대의, 화정지역 농업인들은 그동안 농업기계 임대를 위해서 거리가 먼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서부권 임대사업소가 이번에 생기면서 이런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군 전체 농민 입장에서도 임대사업소가 한곳 늘어나면서 농업기계 임대가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농민들이 고가의 농업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적기 영농에 큰 역할을 한다고 보고 서부권 임대사업소 설치를 위해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농민들의 큰 걱정을 하나 덜었다”며 “임대 기계 확충과 기술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배치 등 농민들이 농사짓는 데만 열중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의회 제262회 임시회 개회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제262회 의령군의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각종 의안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처리하고,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첫날인 19일 제1차 본회의 개의 후 20일까지 집행기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장을 상임위별로 방문해 사업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게 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하고 조례안 상정 등 안건 의결을 끝으로 제26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의령군의회 문봉도 의장, 사회복지의 날 표창 전달

의령군의회 문봉도 의장은 13일 의령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생활지원사로 근무하고 있는 오을순 씨에게 표창패을 전달했다.


이번 표창은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쓴 군민에게 수여됐다. 

오을순 씨는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아 지역사회에 명성이 자자했다. 

문봉도 의장은 “사회의 온정을 전하고 한결같이 노인들의 벗이 되어 주신 오을순씨에게 무한한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귀농귀촌 수기공모전 대상, ‘고진감래의 보람 의령’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의령군을 홍보하기 위해 2021년 의령군 귀농귀촌 수기공모전을 개최하여 11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으로는 '고진감래의 보람 의령'의 박정아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권락희씨 '우리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면', 우수상은 박명덕씨 '나는 꿈이 크다', 권도현씨 '미지의 땅 의령은 확신과 약속의 터전', 심형욱씨 '삼귀의로 일군 행복, 산초로 꽃피우다', 장려상은 이순숙씨 '나의 귀농 귀촌기', 임윤숙씨 '낯선 이방인', 안병주씨 '나의 Bucket List 하나,귀농. 둘,농촌창업', 천운복씨 '꿈에 그린 전원생활', 신호준씨 '나는 의령의 랜드마크에 삽니다!', 이상언씨 '경산마을'로 총 11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고진감래의 보람 의령'은 의령에 대한 애정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다양한 귀농귀촌 이야기가 담긴 수상작 11편은 귀농귀촌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의령군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