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 전기영화 '블론드', 넷플릭스 최고등급으로 내년 공개

황지영 2021. 10.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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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M SPRINGS, CA - 1954: Actress Marilyn Monroe poses for a portrait laying on the grass in 1954 in Palm Springs, California. (Photo by Baron/Hulton Archive/Getty Images)

마릴린 먼로의 전기영화가 넷플릭스 최고 수위(NC-17 등급)로 공개될 예정이다.

13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0세기 대중문화 아이콘이자 섹스심볼인 마릴린 먼로의 삶을 그린 영화 '블론드'를 내년 공개한다. 이 영화는 조이스 오츠의 소설을 원작으로 앤드류 도미닉 감독이 연출했고 아나 디 아르마스가 주연을 맡았다.

촬영은 2019년 8월에 시작해 편집까지 완성했으나 감독과의 등급 조절을 하다 늦어졌다. 넷플릭스는 노골적인 성적 표현과 연출들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감독은 편집없이 공개되길 바랐다. '블론드'를 통해 사회적 아이콘인 마릴린 먼로 삶을 탐구하면서 험난한 삶까지 기록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는 이유였다. 특히 연예계에서 역사적 성추행이 만연한 시대에 '블론드' 가 절호의 시기에 공개될 것 같다는 말도 나온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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