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CUV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출시..가격 최대 2억

신재근 2021. 10. 1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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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14일 포르쉐 최초의 CUV(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이자 두 번째 100% 순수 전기차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최대 93.4 kWh 용량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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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14일 포르쉐 최초의 CUV(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이자 두 번째 100% 순수 전기차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최대 93.4 kWh 용량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다.

380마력(PS)의 타이칸 4 크로스 투리스모는 런치 컨트롤과 함께 최대 476마력(476PS, 350kW)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5.1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20km/h다.

490마력(PS)의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는 최대 571마력(571PS, 420kW)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4.1초, 최고속도 240km/h, 625마력(PS)의 타이칸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는 최대 680마력(680PS, 500kW)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3초, 최고속도 250km/h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4, 4S, 터보의 국내 기준 주행 거리는 각각 287km, 287km, 274km이다.

크로스 투리스모 모델은 모두 사륜구동 및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한 하이테크 섀시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다.

특히 옵션으로 제공하는 오프로드 디자인 패키지는 지상고를 최대 30mm 높여 까다로운 오프로드 지형에서도 주행 가능하게 했다.

주행 모드 중 '자갈 모드'로 설정하면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는 게 포르쉐 설명이다.

타이칸 4 크로스 투리스모는 올 12월 고객 인도를 시작하며, 순차적으로 4S와 터보 모델을 내년 상반기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타이칸 4, 4S,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각각 1억 3,800만 원, 1억 5,450만 원, 2억 60만 원이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고성능 스포츠카 911 GT3도 출시했다.

신형 911 GT3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2억 2,000만 원이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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