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엿보기] 공명, '바달집3' 맞춤 힐링 막둥이 탄생..이하늬 지원사격

박정선 2021. 10. 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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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되는 tvN '바퀴 달린 집3'에서는 여진구, 임시완에 이어 시즌3의 '새 막둥이'로 합류한 공명이 터줏대감 두 형님 성동일, 김희원과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훈훈하게 그려진다.

두 형님들과 인연이 있는 여진구와 임시완과는 달리 공명은 성동일, 김희원과 그 어떤 접점도 없는 초면인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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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14일 방송되는 tvN ‘바퀴 달린 집3’에서는 여진구, 임시완에 이어 시즌3의 ‘새 막둥이’로 합류한 공명이 터줏대감 두 형님 성동일, 김희원과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훈훈하게 그려진다.


ⓒtvN

두 형님들과 인연이 있는 여진구와 임시완과는 달리 공명은 성동일, 김희원과 그 어떤 접점도 없는 초면인 사이. 하지만 “엄청 착하다”는 소문을 익히 들은 두 형님들은 ‘새 막둥이’ 공명과의 여행에 기대감을 드러낸다.


쉴새없이 폴더 인사를 하는 공명의 모습에 성동일은 “이제까지 막둥이 중에 제일 서글서글한 인상”이라고 칭찬을 하더니 “그런데 빈손으로 왔다”고 장난치며 공명의 긴장을 풀어준다. 성동일은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자며 공명을 맞이했지만, 김희원은 “아직 합격한 거 아니다. 오디션 봐야 된다”면서 귀여운 견제에 들어간다고.


공명은 초면인 두 형님들 사이에 녹아들어 ‘역대급 친화력’을 뽐낸다. 낭만을 즐길 줄 알고, 야무진 먹방도 보여주는 ‘바달집’ 맞춤 힐링 막둥이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성동일과 김희원도 공명을 대놓고 예뻐하는 ‘우쭈쭈 모드’를 가동한다.


강궁 PD는 “경쟁이라도 하듯이 제작진에게 ‘공명이 너무 좋다’고 얘기를 했다”라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했다. 김효연 PD 역시 “공명은 알아서 일을 척척 해낸다. 믿음직한 맏아들 같으면서도, 두 형님들과 쉴 때는 허물없는 막냇동생 같은 매력으로 첫 만남이라는 것이 의심스러운 완벽한 케미를 보여줬다. ‘바퀴 달린 집’의 막둥이로 더할 나위 없는 친구”라며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했다.


첫 손님으로는 새 막둥이의 든든한 지원군 배우 이하늬가 출격한다.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절친이 된 공명의 부름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한걸음에 달려온 이하늬. ‘바달집’ 애청자임을 고백한 이하늬도 그림 같은 앞마당의 모습에 화끈한 감탄사를 연발한다. 이하늬는 공명 자랑에 여념 없는 팔불출 누나부터 ‘바달집’ 식구들을 챙기는 ‘어미새’ 활약까지 선보이며 재미를 더한다.


특히 털털해도 너무 털털한 이하늬의 모습에 공명은 자신도 모르게 “엄마”라고 부르고, 때를 놓칠새라 성동일이 공명에게 “누가 아빠였으면 좋겠냐”라면서 때아닌 아빠 간택 소동을 펼치며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힐링 여행을 시작한다.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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