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원했던 뉴캐슬, 관심 되살릴까.. 점점 되살아나는 '이적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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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이적을 둘러싼 장황한 이야기는 지난 여름 유럽진출로 인해 일단락된 듯싶었다.
터키 매체 '바탄'은 뉴캐슬이 관심을 보이는 페네르바체 선수로 골키퍼 알타이 바인디르, 센터백 김민재와 설러이 어틸러 등을 거론했다.
새로 불거진 이적설과는 별개로, 뉴캐슬은 김민재에게 이미 관심을 갖고 있는 팀이다.
전 소속팀 베이징궈안이 김민재를 내보내기로 하면서 여러 유럽구단과 접촉했는데, 관계자에 따르면 뉴캐슬 역시 당시 김민재 영입을 타진했던 팀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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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 이적을 둘러싼 장황한 이야기는 지난 여름 유럽진출로 인해 일단락된 듯싶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유럽 내 이적에 대한 소문이 다시 퍼지기 시작했다. 갑부 구단으로 재탄생한 뉴캐슬도 거론된다.
터키 매체 '바탄'은 뉴캐슬이 관심을 보이는 페네르바체 선수로 골키퍼 알타이 바인디르, 센터백 김민재와 설러이 어틸러 등을 거론했다. 신뢰성이 높은 보도는 아니지만, 바인디르의 경우 영국 매체에서도 영입 가능성을 이야기한 바 있다.
새로 불거진 이적설과는 별개로, 뉴캐슬은 김민재에게 이미 관심을 갖고 있는 팀이다. 전 소속팀 베이징궈안이 김민재를 내보내기로 하면서 여러 유럽구단과 접촉했는데, 관계자에 따르면 뉴캐슬 역시 당시 김민재 영입을 타진했던 팀 중 하나였다.
뉴캐슬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중심 컨소시엄이 구단을 인수하면서 세계 최고 부자 구단이 됐다. 그런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실점(7경기 16실점) 때문에 19위로 떨어져 있다. 당장 공격보다 시급한 것이 수비 보강이다.
뉴캐슬의 자금은 무한대에 가깝지만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준수하려면 향후 3년간 2억 파운드(약 3,251억 원) 안에서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엄청난 액수임은 분명하나 슈퍼스타 한 명을 영입하는데 그 중 절반을 지출해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스타급 선수를 마구잡이로 사들일 수는 없다. 실속 있는 영입도 필요하다.
최근 김민재의 1월 이적 가능성이 터키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알리 코치 회장이 직접 나서서 잔류시킬 의지를 밝혀야 할 정도였다. 터무니없이 낮은 바이아웃 조건 900만 유로(약 124억 원)와 1년 뒤 발동 조항 모두 관계자에 따라서는 의견이 갈리지만, 빅 클럽 구단들이 어렵잖게 지불할 만한 바이아웃이 존재한다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다. 비교적 저렴한 몸값, 터키 무대 활약을 통해 한층 더 검증됐다는 점을 볼 때 뉴캐슬이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되살릴 가능성은 충분하다.
페네르바체를 지탱하는 수비진은 빅 리그 구단들의 시선을 끌기 시작했다. 터키 현지 매체가 페네르바체를 분석할 때 빅 리그 진출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주로 김민재, 그 다음으로 설러이가 거론돼 왔다. 설러이는 헝가리와 페네르바체 양쪽에서 스리백의 왼쪽 스토퍼로 주목 받았다. 이 역할이 필요한 팀은 설러이를 먼저 고려할 가능성이 높고, 보통 오른발잡이 센터백이 필요한 팀은 김민재 영입을 먼저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 1월이 다가올수록 김민재의 빅 리그 이적설은 팀을 가리지 않고 더 자주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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