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김정란 교수, '마산'과 '댕기머리' 어우러진 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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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 김정란 교수의 개인전 '댕기머리 마산기행'이 16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맛산갤러리(브라운핸즈)에서 열린다.
김정란 작가는 그간 26회의 개인전과 200여 회의 국내외 기획전에 참여하고, 5번의 전시를 기획하는 등 작가와 기획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해부터 경남대 미술교육과 교수로 부임해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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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 김정란 교수의 개인전 '댕기머리 마산기행'이 16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맛산갤러리(브라운핸즈)에서 열린다.
김정란 작가는 그간 26회의 개인전과 200여 회의 국내외 기획전에 참여하고, 5번의 전시를 기획하는 등 작가와 기획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해부터 경남대 미술교육과 교수로 부임해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그동안 김 작가는 작품의 모티브가 되는 장소를 배경으로 한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있는 여성의 초상화를 그려왔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마산의 의미 있는 장소와 작가의 '댕기머리'가 결합한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는 '마산, 랜드마크', '마산을 거닐다', 'Record 2021' 등 3개 파트로, 기존 작품과 신작이 1, 2관에서 전시된다.
김 교수는 "역사·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도시 마산이 가진 가치를 찾고자 노력했다"며 "몇 장의 그림으로 마산을 이야기하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짧은 나의 '마산살이'를 스케치해 여러분께 선보인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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