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항공우주·향노화 등 서부권 주요 사업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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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14일 '서부경남 발전 전략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연구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이번 용역은 서부 경남 중점 전략산업의 지역 생태계 강화와 외연 확장, 그리고 주요 권역별 발전계획과 서부권 주요 핵심사업의 연계를 통한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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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상남도가 14일 '서부경남 발전 전략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연구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이번 용역은 서부 경남 중점 전략산업의 지역 생태계 강화와 외연 확장, 그리고 주요 권역별 발전계획과 서부권 주요 핵심사업의 연계를 통한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용역의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도는 지난 6월부터 총괄분과, 혁신도시분과 등 4개 분야 전문가 실무단 34명을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경남연구원이 현재까지 마련한 주요 과업별 중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한 데 이어 참석자의 토론과 의견수렴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에서는 경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거점화 및 초광역 산학연 클러스터 육성 전략, 진주강소특구 연계 항공우주 부품·소재산업 및 신산업 육성, 주요 중장기 발전 계획상 서부권 주요 사업 연계 및 도출 등 주요 과업별 세부 사업 전략이 논의됐다.
이인숙 도 서부균형발전국장은 "이번 용역에서 항공우주산업, 항노화 산업 등 서부 경남의 주요 전략산업이 실행력 높은 사업들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서부 10개 시군에 골고루 발전 전략 사업이 발굴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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