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탄소중립형 스마트 공장 특화지원사업, 경남 4개사 선정

강종효 2021. 10. 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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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탄소저감에 특화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탄소중립형 스마트 공장 특화지원사업에 경남지역 4개사(전국24개사)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뿌리·섬유 등 고탄소 배출업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 혁신공정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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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탄소저감에 특화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탄소중립형 스마트 공장 특화지원사업에 경남지역 4개사(전국24개사)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뿌리·섬유 등 고탄소 배출업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 혁신공정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탄소저감 공정혁신 ▲고효율 설비 개체 등 탄소중립 필수 3대 패키지를 원스톱으로 특화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지역 4개사는 뿌리 2개사, 자동차 2개사로 기업당 공장의 스마트화 구축목표에 따라 최대 7000만원(생산정보디지털화)~2억원(실시간 정보수집·분석)을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 설비 등을 도입하는 경우 전체 공정에 투자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융자방식으로 최대 100억원까지 후속 연계지원이 가능하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최열수 청장은 "스마트 공장을 통해 탄소배출이 많은 경남지역 뿌리기업과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경남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안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가을맞이 사랑 나눔 3차 위킹챌린지 목표 달성 기부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4일 ESG경영을 실천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9월 5일부터 4주간 '2021 함께하는 워킹 챌린지' 3차 이벤트 실시결과, 도전에 성공해 김치 600kg(400만원 상당)을 도내 보육시설인 혜림학원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류승완 금융산업노동조합NH농협지부 경남지역위원장, 혜림학원 송요섭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3차 이벤트는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9월 5일부터 10월 2일까지 4주간 지역본부 범농협 임직원 106여명이 참여해 1인당 1일 평균 6500보 걷기에 도전해 1일 평균 7160보를 달성했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한 경남농협 워킹 챌린지 기부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걷기 목표를 달성해 1차~3차 챌린지까지 총 1000만원의 금액을 기부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임직원이 함께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공헌도 할 수 있는 새로운 기부 문화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4일 밀양농협에서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및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함께 농촌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밑반찬 나눔행사(찬찬찬)는 농가주부모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찬찬찬’에는 가득차다는 찬, 반찬 찬, 도울 찬을 모두 담아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다는 의미가 있으며 매년 전국적으로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손영희 농협 밀양시지부장, 이성수 밀양농협 조합장, 최민련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가해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한 밑반찬 3종 세트(배추김치, 돈육불고기, 멸치꽈리볶음)를 만들고 150여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윤해진 본부장은 비닐하우스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가전제품 등 생필품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최민련 농가주부모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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