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디' 곽보성 "아직 팀 합 애매해 더 노력해야..도인비 만나고 싶다" [인터뷰]

최지영 2021. 10. 14.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디디' 곽보성이 아직 팀 합이 애매하다고 털어놨다.

14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3일차 D조 젠지 대 팀 리퀴드 맞대결이 열렸다.

곽보성은 현재 팀 합에 대해선 "아직은 애매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많이 노력해야할 것 같다"면서 "준비를 잘 해서 8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비디디' 곽보성이 아직 팀 합이 애매하다고 털어놨다. 

14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3일차 D조 젠지 대 팀 리퀴드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젠지는 팀 리퀴드 상대로 달라진 스타일을 구축,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냈다. 승리의 주역에는 곽보성이 있었다. 곽보성은 사일러스를 픽하면서 '클리드' 김태민과 함께 초반을 책임졌다.

곽보성은 경기 후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매드전을 패배해서 팀 리퀴드 전이 중요했다. 이겨서 다행이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매드전 패배에 대해 "해외 팀들은 과감한 플레이를 숨 쉬듯 각을 보는데, 우리는 그런 점이 부족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곽보성은 현재 팀 합에 대해선 "아직은 애매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많이 노력해야할 것 같다"면서 "준비를 잘 해서 8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비디디' 곽보성의 서면 인터뷰 전문이다.

> 그룹스테이지 2승을 달성했다. 먼저 승리 소감은?

두 번째 경기를 패배하면서 팀 리퀴드전이 매우 중요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 매드 라이온즈와의 패배가 아쉬웠을 것 같다. 패배원인은 무엇으로 생각하나?

해외 팀들은 과감한 플레이를 숨 쉬듯 각을 보는데, 우리는 그런 점이 부족한 것 같다. 그리고 콜이 많이 갈린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 팀 리퀴드와 맞대결을 앞두고 가장 중점으로 생각했던 부분은?

팀 리퀴드가 특별히 무언가를 하는 느낌을 받지 못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와 밴픽을 중점적으로 생각했다.

> 밴픽 스타일을 대거 수정한 것으로 보이는데 팀 리퀴드전 픽밴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교전 위주의 조합이 뽑혀서, 그에 맞춰서 잘 나간 것 같다.

> 비디디 선수가 생각하는 미드 티어 정리가 궁금하다. 1티어 픽은?

유미와 르블랑과의 조합, 그리고 라이즈와 트위스티드페이트 정도가 제일 좋다고 생각하고 있고, 나머지는 조합 맞춰서 밴픽을 맞춰나가는 편이다.

> 현재 팀적인 합은 어느정도 맞춰졌나?

아직은 애매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많이 노력해야할 것 같다.

> 이번 롤드컵에서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어떤 미드라이너에게도 밀리지 않고, 후회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

> 덧붙여 가장 만나고 싶은 미드 라이너는 누구인가?

월드 챔피언십의 모든 미드라이너가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FPX의 도인비 선수를 만나고 싶다.

> 2일 정도 쉬는 시간이 주어진다. 보완해야할 점이 있다면?

게임 플레이적으로 보완해야할 점이 있고, 밴픽적으로 생각을 많이 해볼 것 같다.

> D조에서 가장 경계되는 팀과 선수는?

모든 팀이 경계된다.

> 그룹스테이지 D조 결선만 남겨두고 있다. 각오는? 

준비를 잘 해서 8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사진= 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