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10여명 살해·피 마시기도..케냐 20대 살인마,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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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 14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서에서 탈출했다.
BBC는 13일(현지시간) 케냐에서 10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마스텐 완잘라(20)가 나이로비 경찰서에서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완잘라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10명이 넘는 아이들을 죽였다고 밝혔다.
완잘라는 자신이 죽인 사람은 대부분 12~13세 나이의 어린 소년이었으며 살해 전 마약을 투여하거나 일부의 피를 마셨다고 말해 케냐를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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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 14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서에서 탈출했다.
BBC는 13일(현지시간) 케냐에서 10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마스텐 완잘라(20)가 나이로비 경찰서에서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날 아침 점호 시간에 완잘라가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그는 이날 법정 출두가 예정돼 있었다.
경찰은 지난 7월 나이로비 숲에서 어린이 시신 2구가 발견된 것에 대해 조사하던 중 완잘라를 붙잡았다. 완잘라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10명이 넘는 아이들을 죽였다고 밝혔다.
완잘라는 자신이 죽인 사람은 대부분 12~13세 나이의 어린 소년이었으며 살해 전 마약을 투여하거나 일부의 피를 마셨다고 말해 케냐를 충격에 빠뜨렸다.
경찰은 완잘라가 케냐 서부에서 발생한 14건의 사건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완잘라가 어떻게 탈출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완잘라를 찾기 위해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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