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광역지자체 폐지 후 '중앙-기초' 단순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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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14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제일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정부 갑·을 당원 간담회'에서 광역지자체를 폐지하고 '중앙정부-기초지자체'로 단순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경기북도 신설과 관련해 "경기북부의 분도의 문제보다는 광역지자체를 폐지시켜야 한다"며 "국가와 기초지자체 사이에 광역지자체가 있는 것은 행정적 낭비다. 지방과 정부가 다이렉트로 행정교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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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의원도 보좌관 두고 지방위해 일해야"
홍준표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14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제일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정부 갑·을 당원 간담회’에서 광역지자체를 폐지하고 ‘중앙정부-기초지자체’로 단순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경기북도 신설과 관련해 “경기북부의 분도의 문제보다는 광역지자체를 폐지시켜야 한다”며 “국가와 기초지자체 사이에 광역지자체가 있는 것은 행정적 낭비다. 지방과 정부가 다이렉트로 행정교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국 인접한 시·군을 약 40개로 만들어 정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제도를 개혁 해야한다”며 “2024년 치러지는 총선에서 당 차원의 공동 공약으로 이같은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 예비후보는 “도 단위 광역지자체를 폐지하면서 현재의 기초·광역의회 또한 통합 지방의회의 모습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국회의원은 국가적 사안을 논의하고 지방의회 의원도 보좌관을 두고 지방을 위한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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