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렴 골든벨 문제 풀며 청렴 의식 배워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3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청렴골든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골든벨은 곡성군의 청렴 시책의 하나다.
곡성군 관계자는 "1등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께 문제를 풀며 청렴 의식을 배워나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3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청렴골든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골든벨은 곡성군의 청렴 시책의 하나다.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법령을 주입식 암기가 아닌 참여형 퀴즈 형식으로 풀어봄으로써 청렴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함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처음 실시한 2019년에는 직접 한 곳에 모여 퀴즈 대결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골든벨 퀴즈로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신규 도입된 법령을 포함해 부정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등 30문항이 출제됐다.
부서별 대표로 참가한 210명의 공무원들은 골든벨을 위해 틈틈이 공부한 지식과 평소 학습한 법령을 떠올리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개인별 대항전의 성격과 함께 부서별 대항전의 성격도 있기 때문에 더욱 치열한 양상이었다.
곡성군은 부서별 1∼3위와 개인별 1∼2위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지난 9월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 A씨는 "공직자에게 청렴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기준과 법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1등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께 문제를 풀며 청렴 의식을 배워나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곡성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野 "韓대행, 24일까지 특검법 공포하지 않으면 즉시 책임묻겠다"(종합) | 연합뉴스
- 與 "野특검법, 국정마비 속셈…조기대선 염두에 둔 정치탄압"(종합) | 연합뉴스
- 노무현·박근혜 바로 받은 탄핵서류 尹 언제쯤…헌재 '당혹' | 연합뉴스
- '트랙터 시위' 전농, 경찰과 이틀째 대치…오후 '시민대회' 예고(종합) | 연합뉴스
- 금융자산 10억원이상 '부자' 46만명…300억이상도 1만명 넘어 | 연합뉴스
- 노동부, 통상임금 기준변화에 지침 변경 착수…통계 보완도 검토 | 연합뉴스
- 트럼프 만난 정용진…'신중 모드'에도 향후 역할 기대감 커질 듯 | 연합뉴스
- 줄줄이 좌초된 용산표 세제개편…조세 불확실성만 커졌다 | 연합뉴스
- 尹경제정책도 폐기수순…내년 경제청사진은 '급한 불' 대응 중심 | 연합뉴스
- 명태균 23일 보석 심문…명씨 측 "구속 사유 사라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