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상공인 치유식물 화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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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옥룡면 초원농원에서 치유식물 화분 400개를 직접 심어 광양시 소상공인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2021년 광양시 양성평등주간 기념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화훼농가의 어려움에 동참하기 위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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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옥룡면 초원농원에서 치유식물 화분 400개를 직접 심어 광양시 소상공인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2021년 광양시 양성평등주간 기념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화훼농가의 어려움에 동참하기 위해 실시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 내 소상공인 400명에게 스트레스 완화와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식물과 응원 메시지 문구를 달아 전달했다.
윤영경 광양시상공인협의회 대표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응원 메시지와 화분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상공인들도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찾겠다”고 전했다.
김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여성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방기태 교육보육센터소장은 “양성평등 행사로 여성분들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분들도 치유식물을 통해 힘을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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