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섬마을 찾아가는 이동 민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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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4일 오전 적극 행정의 목적으로 이동 민원 봉사실을 운영해 목포시 율도를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섬마을 이동 민원실 운영을 통해 도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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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4일 오전 적극 행정의 목적으로 이동 민원 봉사실을 운영해 목포시 율도를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경찰관과 의무경찰 등 총 14명이 목포시 율도를 직접 찾아 해상(수산) 법률상담, 홀몸노인 기사 지원, 어선 기관설비 점검, 선착장 및 항·포구 정화 활동, 코로나19 방역물품 전달 등을 실시하며 지역주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이동 민원실’은 행정 서비스를 받기 위해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이동 민원실을 찾은 지역 주민들은 “직접 여기까지 찾아와 고충 상담,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해양 환경정화까지 신경 써줘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어촌계에 큰 힘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섬마을 이동 민원실 운영을 통해 도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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