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민관 합동 성매매·성폭력 추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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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곡성경찰서, 곡성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민관 합동으로 성매매·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은 성매매 집결지도 없고, 성폭력 범죄도 없는 곳이다. 그런 만큼 민관이 함께 꾸준히 예방운동과 캠페인을 실시해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곡성을 지속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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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지난 13일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곡성경찰서, 곡성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민관 합동으로 성매매·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곡성군 공무원, 곡성경찰서 경찰관,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총 25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성매매 추방’, ‘성폭력 추방’ 등의 구호를 함께 외치며 성매매의 불법성을 알렸다.
또한 청소년 성매매를 예방하고 근절하는데 모두가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역살하기도 했다.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수많은 군민들은 함께 구호를 외치기도 하고 안내문 등을 받아가면서 호응했다.
이에 앞서 곡성군은 지난 7일에도 옥과면 전남과학대학교 앞에서 성매매 및 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은 성매매 집결지도 없고, 성폭력 범죄도 없는 곳이다. 그런 만큼 민관이 함께 꾸준히 예방운동과 캠페인을 실시해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곡성을 지속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cha696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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