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흥몰' 통해 언택트 시장 적극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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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군 통합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 오픈 한 달을 맞아, 내실 있는 몰 운영을 위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사이트 관리법 교육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송귀근 군수는 "고흥다움이 최고의 경쟁력이다는 고흥몰의 운영 슬로건을 위해 업체에서도 신속한 제품 준비, 고객대응 등 전반적 운영에 적극적으로 임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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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군 통합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 오픈 한 달을 맞아, 내실 있는 몰 운영을 위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사이트 관리법 교육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고흥몰은 전국 최초로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관광·체험·숙박서비스를 판매하는 통합 플랫폼 형태를 지향하며 지난 9월 7일 정식 오픈했다.
89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관리자 운영교육에서는 중장년층 및 소규모 경영 업체가 많은 실정을 고려하여 상품등록부터 가격, 주문 및 재고관리, 배송 등 온라인몰 운영을 위한 기초 사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점업체 J씨는 “지인 소개를 통한 직거래만 하다 고흥몰에 입점해 고흥에 연고가 없는 전국의 소비자로부터 주문을 받는 것이 신선하고, 고흥몰과 더불어 고흥이 흥하기를 바란다”며 “고흥몰을 발판삼아 열심히 소득을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귀근 군수는 “고흥다움이 최고의 경쟁력이다는 고흥몰의 운영 슬로건을 위해 업체에서도 신속한 제품 준비, 고객대응 등 전반적 운영에 적극적으로 임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몰은 오픈이후 주요 인기품목인 고흥한우, 친환경쌀, 유자·석류가공식품 등을 앞장세워 한달간 4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전국적으로 지자체 인터넷쇼핑몰의 매출이 수직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고흥몰이 민간기업 쇼핑몰과 차별화되는 강점이 뭘까 계속해서 고민하고, 직접 현장에서 제품의 품질을 관리하고 다양한 품목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sevensh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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