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졸음쉼터서 화물차 뺏어 달아난 50대 붙잡혀

최태욱 2021. 10. 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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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화물차를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특수강도 등 혐의로 A(55)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께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졸음쉼터에서 1t 화물차를 세워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뒤 화물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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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화물차를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특수강도 등 혐의로 A(55)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께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졸음쉼터에서 1t 화물차를 세워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뒤 화물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화물차를 타고 대구 시내 쪽으로 10㎞ 이상 도주하는 과정에서 차량 여러 대와 부딪치는 사고를 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는 동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사고를 낸 후 오후 7시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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