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육상 국가대표, 흉기 찔려 사망.."남편이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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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인 장거리선수 아그네스 제벳 티롭이 13일(현지시간)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티롭은 앞서 2015년 세계 크로스컨트리 선수권 대회에서도 우승했다.
2017년과 2019년에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만m 종목에서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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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인 장거리선수 아그네스 제벳 티롭이 13일(현지시간)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케냐 육상경기연맹(AK)은 이날 성명에서 “티롭은 이날 아침 서부 이텐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남편에게 복부를 찔린 것으로 의심된다. 우리는 그녀의 사망과 관련된 내용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25세의 티롭은 지난 도쿄올림픽 5000m 종목에서 케냐 국가대표로 출전해 14분39초62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지난달에는 독일에서 열린 여자 단일 10㎞ 마라톤에서 종전 기록을 19년 만에 28초 단축하며 30분01초의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티롭은 앞서 2015년 세계 크로스컨트리 선수권 대회에서도 우승했다. 2017년과 2019년에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만m 종목에서 동메달을 땄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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