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대포알?" 北 행사장에 나타난 '파란 쫄쫄이'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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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방발전전람회 개막식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옆에 서 있는 한 남성이 독특한 패션으로 화제가 됐다.
김 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76주년을 맞아 열린 국방발전전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북한 관영매체가 공개한 사진에서 김 위원장 옆에 인민복 색의 제복을 입고 있는 남성들과 달리 타이트한 파란색의 점프슈트에 빨간 라인이 들어간 복장을 입고 있는 한 남성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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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해당 남성 정체에 아무 설명하지 않아
북한 국방발전전람회 개막식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옆에 서 있는 한 남성이 독특한 패션으로 화제가 됐다.
김 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76주년을 맞아 열린 국방발전전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국방발전전람회 개막식은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지난 5년간 개발한 첨단 무기들을 전시하는 자리다.
이날 김 위원장은 에어쇼를 펼친 조종사 30여명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북한 관영매체가 공개한 사진에서 김 위원장 옆에 인민복 색의 제복을 입고 있는 남성들과 달리 타이트한 파란색의 점프슈트에 빨간 라인이 들어간 복장을 입고 있는 한 남성이 눈에 띈다.
해당 남성을 본 누리꾼들은 SNS에서 ‘인간 대포알’ 아니냐며 우스갯소리를 쏟아냈다. 이어 외신에선 ‘로켓맨’ ‘슈퍼히어로’ ‘캡틴 DPRK(북한)’ 등으로 부르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몬터레이 미들버리국제연구소의 제프리 루이스 비확산연구센터소장은 트위터를 통해 “공수부대원인 것 같다”고 추정했다.
북한 매체는 현재까지 이 남성의 정체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박채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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