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전자담배 첫 승인.."일반 담배보다 독성 적어"

서소정 2021. 10. 1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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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전자담배 제품을 처음 승인했다.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FDA는 RJ레이놀즈사의 전자담배 브랜드인 '뷰즈'가 제조하는 전자담배 기기와 액상 카트리지를 승인했다.

FDA가 전자담배 제품을 첫 승인함에 따라 전자담배 시장에도 변화가 예고된다.

FDA는 지난해 9월 미국의 모든 전자담배 제조 업체에 금연 보조 효과를 검토하기 위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지시했으며, 500개 이상의 업체들이 평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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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전자담배 제품을 처음 승인했다.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FDA는 RJ레이놀즈사의 전자담배 브랜드인 '뷰즈'가 제조하는 전자담배 기기와 액상 카트리지를 승인했다.

FDA는 성명에서 자료 분석 결과 뷰즈의 독성이 일반 담배와 비교해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뷰즈의 전자담배가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거나 흡연량을 크게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FDA가 전자담배 제품을 첫 승인함에 따라 전자담배 시장에도 변화가 예고된다.

FDA는 지난해 9월 미국의 모든 전자담배 제조 업체에 금연 보조 효과를 검토하기 위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지시했으며, 500개 이상의 업체들이 평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FDA는 RJ레이놀즈사 이외의 업체들에 대해서도 승인 여부를 발표할 전망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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