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비트코인, 언제까지 떨어지나..6800만원도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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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가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6800만원대도 붕괴됐다.
과열됐던 투자심리가 단기간 내에 식으며 시세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의 시세 하락은 차익을 보기 위한 매도와 이에 불안감을 느낀 투자자들의 추격 매도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탓이 크다.
가상자산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가 높다는 뜻으로 통상 코인 시장이 위축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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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0만원도 위태..외부 충격 시 추가하락 우려
비트코인 시세가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6800만원대도 붕괴됐다. 과열됐던 투자심리가 단기간 내에 식으며 시세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부 충격에 의해 투자자들의 공포에 휩싸일 경우 추가적인 하락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0분 기준 1비트코인은 675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3% 하락한 수준이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6761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의 시세 하락은 차익을 보기 위한 매도와 이에 불안감을 느낀 투자자들의 추격 매도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탓이 크다. 잇단 호재에 많은 투자자들이 몰린 만큼 매도세 역시 거셀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실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서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심리지수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61.5로 전주 대비 16.38p 하락했다. 사실상 중립 국면에 가까운 수치로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됐다는 것을 방증한다.
가상자산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가 높다는 뜻으로 통상 코인 시장이 위축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100에 가까울 경우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가 반영돼 시장이 활기를 띤다는 것으로 탐욕 상태로 본다. 0~40은 공포, 40~59는 중립, 60~100은 탐욕으로 구분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시장에서는 투자에 있어 좀 더 관망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시장이 냉각되는 상황에서 자칫 외부 충격이 가해질 경우 더 큰 하락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업비트와 빗썸에서 42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3% 하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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