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주민센터-창원한마음병원, 이주민 의료지원 협약

윤성효 2021. 10. 13. 2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이주민센터(대표 이철승)와 창원한마음병원(병원장 박인성)이 '외국인주민 의료지원'을 위해 손잡았다.

박인성 병원장과 이철승 대표 등 관계자들이 13일 오후 창원한마음병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경남이주민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의료비 지원사업'의 취지에 창원한마음병원이 함께 하면서 이루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료사각지대 외국인주민 건강권 제고를 위한 모범사례 되길

[윤성효 기자]

 경남이주민센터, 창원한마음병원과 이주민 의료지원 협약
ⓒ 경남이주민센터
 
경남이주민센터(대표 이철승)와 창원한마음병원(병원장 박인성)이 '외국인주민 의료지원'을 위해 손잡았다.

박인성 병원장과 이철승 대표 등 관계자들이 13일 오후 창원한마음병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경남이주민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의료비 지원사업'의 취지에 창원한마음병원이 함께 하면서 이루어졌다.

센터-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보험 등 의료보장제도에서 소외되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주민들에게 인도주의적 의료 지원과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박인성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비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외국인주민들의 건강권이 보다 제고되는 상생의 길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이웃인 외국인주민들에게 인도주의적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철승 대표는 "취약계층 의료지원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창원한마음병원이 외국인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큰 결심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아번 협약은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유지되며, 쌍방 간에 해약하지 않는 한 1년씩 자동 연장된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