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위직 공무원 대상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10. 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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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군은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폭력 예방 교육을 꾸준히 해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변화하는 조직문화와 점차 향상되는 성 인지 감수성에 간부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대처할 때이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성적으로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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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내 다양한 힘의 관계 및 2차 피해 예방
거창군, 고위직 공무원 대상 폭력예방 교육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군은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폭력 예방 교육을 꾸준히 해왔다. 올해부터는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별도 교육 의무화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최윤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소규모 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최윤선 강사는 ‘성차별 NO, 젠더 감수성 UP!’이라는 주제로 세대 간 성 인지 감수성 격차와 성별 고정관념이 성차별로 이어지는 과정, 조직 내 다양한 힘의 관계 및 2차 피해 예방에 관한 공감 높은 강의를 하며 직장 내 고위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 등을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변화하는 조직문화와 점차 향상되는 성 인지 감수성에 간부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대처할 때이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성적으로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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