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커넥트가 딱"..강다니엘 손 잡은 챈슬러의 자신감 [종합]

조혜진 2021. 10. 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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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의 소속사에 새 둥지를 튼 챈슬러가 5년 만의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챈슬러는 자신의 이름을 앞세운 앨범 'Chancellor'로 5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오랜만의 신곡 발표를 앞두고 챈슬러는 "지금이 영원히 기억될 순간 같다. 이번 앨범은 5년동안 저의 피, 땀, 뼈가 녹아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그만큼 모든 과정에서 잊지 못할 순간들이었다. 그래서 발매날인 오늘이 더 특별한 것 같다"고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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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강다니엘의 소속사에 새 둥지를 튼 챈슬러가 5년 만의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그는 새 앨범의 결과물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오랜만의 신곡 발매에 설레는 기분들 내비쳤다. 

챈슬러의 두 번째 정규앨범 'Chancellor(챈슬러)'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13일 오후 진행됐다.

챈슬러는 자신의 이름을 앞세운 앨범 'Chancellor'로 5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오랜만의 신곡 발표를 앞두고 챈슬러는 "지금이 영원히 기억될 순간 같다. 이번 앨범은 5년동안 저의 피, 땀, 뼈가 녹아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그만큼 모든 과정에서 잊지 못할 순간들이었다. 그래서 발매날인 오늘이 더 특별한 것 같다"고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특히 챈슬러는 "새로운 회사에 들어오게 돼 이 노래들이 빛을 볼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며 새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언급하기도 했다. 챈슬러는 지난 8월 강다니엘이 설립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두 사람의 만남에 이목이 모인 바 있다. 

새 소속사 이적 후의 음악 작업에 대해 챈슬러는 "제가 이 앨범을 작업하면서 가지고 있던 비전이 있었다. 그 비전을 좀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었다. 같이 의논하고 같이 디렉션을 정하고 살을 붙이고 디벨롭할 수 있는 팀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 갑자기 딱 나타났다. 저의 바람들을 채워주셨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많은 스태프분들께서 같이 이야기하고, 같이 방향을 잡고 즐겁게 앨범 마무리를 한 것 같아 너무나 다행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Midnight(미드나이트)'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된 챈슬러는 "뮤직비디오에서 보셨던 것처럼 저의 댄스 본능을 깨워주신 것 같다"며 "퍼포먼스를 소화할 수 있을까 했는데 최고의 안무팀을 만난 덕분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챈슬러는 "예전에 강다니엘의 첫 미니앨범에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관계로 만났다. (당시) 좋은 시너지를 내서 작업을 했다"며 "지금은 달라졌다. 반대로 제가 회사 안에서 댄슬러라는 별명이 생겼다. 댄슬러로서 강다니엘은 우상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재밌는 작업을 하고 있다. 가까워진만큼 앞으로도 음악적 교감 나누면서 좋은 음악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챈슬러는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을 꼽기도 했다. 그는 "커넥트 소속 가수들과 재밌는 작업을 많이 만들어보고 싶다. 준비하는 것도 많고, 앞으로도 그런 프로젝트 기대를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고 귀띔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챈슬러의 두번째 정규앨범 'Chancellor'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챈슬러는 이번 앨범에서 9곡의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를 더하고 있다.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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