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하절기 강·절도 사범 등 1111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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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찰청(이문수 치안감)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간 침입 강‧절도 및 장물, 점유이탈물횡령, 전화금융사기 사범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상습적·직업적 강·절도 사범 등 2244건, 1111명을 검거하고 71명을 구속했다.
그 중 서민생활에 큰 불안을 일으키는 '주택·상가 등 침입 강·절도' 사범 393건, 130명을 검거(구속 14)했고, 최근 들어 증가하기 시작한 무인점포 대상 절도사건 50건, 10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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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경찰청(이문수 치안감)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간 침입 강‧절도 및 장물, 점유이탈물횡령, 전화금융사기 사범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상습적·직업적 강·절도 사범 등 2244건, 1111명을 검거하고 71명을 구속했다.
그 중 서민생활에 큰 불안을 일으키는 ‘주택·상가 등 침입 강·절도’ 사범 393건, 130명을 검거(구속 14)했고, 최근 들어 증가하기 시작한 무인점포 대상 절도사건 50건, 10명을 검거했다.
경남경찰은 이 기간 1518건, 7억4000만원 상당의 범죄피해품을 회수해 범죄피해자의 피해 복구에 노력하고, 가시적·예방적 형사활동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 치안확보에 노력했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범죄를 저지르거나 초범인 경우 피해정도 및 회복 여부, 범행경위 등 고려해 110건을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 회부해 건전한 공동체 복귀를 유도하고, 생계형 경미사범에 대해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협의, 8건에 대해 생계비 지원 등 사회보장제도를 연계해 재범방지 및 공동체 복귀를 유도했다.
경찰관계자는 "최근 무인점포가 증가하면서 점포 내 현금을 노린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지폐교환기 등 현금보관 장소에 별도의 잠금장치나 경보장치를 해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경찰은 앞으로도 범죄 취약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가시적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강절도 사건 발생 시 수사역량을 집중해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하고 장물범 추적 등 피해품 회수를 통해 실질적 피해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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