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하절기 강·절도 사범 등 1111명 검거

강종효 2021. 10. 13. 1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경찰청(이문수 치안감)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간 침입 강‧절도 및 장물, 점유이탈물횡령, 전화금융사기 사범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상습적·직업적 강·절도 사범 등 2244건, 1111명을 검거하고 71명을 구속했다.

그 중 서민생활에 큰 불안을 일으키는 '주택·상가 등 침입 강·절도' 사범 393건, 130명을 검거(구속 14)했고, 최근 들어 증가하기 시작한 무인점포 대상 절도사건 50건, 10명을 검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경찰청(이문수 치안감)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간 침입 강‧절도 및 장물, 점유이탈물횡령, 전화금융사기 사범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상습적·직업적 강·절도 사범 등 2244건, 1111명을 검거하고 71명을 구속했다.

그 중 서민생활에 큰 불안을 일으키는 ‘주택·상가 등 침입 강·절도’ 사범 393건, 130명을 검거(구속 14)했고, 최근 들어 증가하기 시작한 무인점포 대상 절도사건 50건, 10명을 검거했다.


경남경찰은 이 기간 1518건, 7억4000만원 상당의 범죄피해품을 회수해 범죄피해자의 피해 복구에 노력하고, 가시적·예방적 형사활동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 치안확보에 노력했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범죄를 저지르거나 초범인 경우 피해정도 및 회복 여부, 범행경위 등 고려해 110건을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 회부해 건전한 공동체 복귀를 유도하고, 생계형 경미사범에 대해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협의, 8건에 대해 생계비 지원 등 사회보장제도를 연계해 재범방지 및 공동체 복귀를 유도했다.

경찰관계자는 "최근 무인점포가 증가하면서 점포 내 현금을 노린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지폐교환기 등 현금보관 장소에 별도의 잠금장치나 경보장치를 해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경찰은 앞으로도 범죄 취약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가시적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강절도 사건 발생 시 수사역량을 집중해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하고 장물범 추적 등 피해품 회수를 통해 실질적 피해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다.

k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