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1마리 구조

한윤식 2021. 10. 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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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된 수리부엉이 1마리가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수리부엉이는 강원대학교 야생동물구조센터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구조된 수리부엉이가 빨리 건강을 회복해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야생동물 발견시에는 무리하게 잡으려고 하거나 함부로 접근하지 말고 관계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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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강원 화천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된 수리부엉이 1마리가 구조돼 강원대학교 야생동물구조센터에 안전하게 인계됐다.
[화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된 수리부엉이 1마리가 무사히 구조했다.

화천군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 20분께 하남면 논리리 초등학교 분교 인근에서 탈진한 것으로 보이는 수리부엉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군청 환경과 직원들은 탈진으로 비행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해 동물포획장비를 이용해 수리부엉이를 구조했다.

구조된 수리부엉이는 강원대학교 야생동물구조센터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구조된 수리부엉이가 빨리 건강을 회복해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야생동물 발견시에는 무리하게 잡으려고 하거나 함부로 접근하지 말고 관계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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