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이지현, 이혼 2번→공황장애 고백

이휘경 2021. 10. 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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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두 번의 이혼, 그리고 공황장애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사실을 고백했다.

이지현은 채널S 예능프로그램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시즌 2' 게스트로 출연하며 7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지현은 2013년 7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지만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17년 안과 의사와 재혼한 이지현은 또 한 번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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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두 번의 이혼, 그리고 공황장애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사실을 고백했다.

이지현은 채널S 예능프로그램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시즌 2' 게스트로 출연하며 7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지현은 2013년 7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지만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는 가장으로서 현실적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사실을 자각했다고. 그리고 자신이 약 1년 간 겪었던 '공황장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두 번째 이혼에 대해서도 답했다. 2017년 안과 의사와 재혼한 이지현은 또 한 번 파경을 맞았다.

그는 오픈하고 싶지 않은 개인사일 뿐 아니라, 자신의 어린 두 아이들에게 두 번째 결혼에 대해 얘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혼 당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지현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라고 그 내막을 설명하면서 '이제 올 것이 왔구나' 생각, 첫째 딸에게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냈다고 말했다. 그는 딸에게 상황을 설명해줬고 결국 딸의 반응에 감동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아픈 손가락 같은 아들에 대한 얘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지현과 함께 '올림픽 영웅' 펜싱의 박상영 선수와 태권도 인교돈 선수도 출연한다. 저녁 8시 30분 방송.

(사진=채널S)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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