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과 똑같이 40구' SSG 폰트, 복귀 준비 이상 無

조은혜 2021. 10. 13.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 윌머 폰트의 합류가 임박했다.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폰트는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

폰트는 라이브 피칭을 마친 뒤 "전체적인 몸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실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투구했다. 몸 상태는 굉장히 좋았다"며 "몸쪽 직구와 슬라이드, 커브 등 전체적인 구종을 점검했고, 제구도 만족스러워 경기에 나설 준비가 잘 됐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김원형 감독의 예고대로면 폰트는 오는 16일 사직 롯데전에서 선발 복귀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 윌머 폰트의 합류가 임박했다. 라이브 피칭까지, 성공적인 복귀를 위한 절차를 마쳤다.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폰트는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 이날 총 40개의 공을 던진 폰트는 직구 최고 147km/h 구속을 마크했다.

폰트는 라이브 피칭을 마친 뒤 "전체적인 몸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실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투구했다. 몸 상태는 굉장히 좋았다"며 "몸쪽 직구와 슬라이드, 커브 등 전체적인 구종을 점검했고, 제구도 만족스러워 경기에 나설 준비가 잘 됐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날 폰트를 지켜본 조웅천 투수코치 역시 만족스러움을 내비쳤다. 조웅천 코치는 "마운드에서 전력 투구를 하면서도 공의 제구와 무브먼트가 좋았다. 몸 상태도 괜찮아 보여, 다음 등판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원형 감독의 예고대로면 폰트는 오는 16일 사직 롯데전에서 선발 복귀에 나선다. 9월 16일 잠실 두산전에서 6이닝 2실점(1자책점)을 한 뒤 정확히 한 달 만의 1군 등판. 돌아온 에이스가 포스트시즌을 향한 팀의 질주에 힘을 더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