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80년 전통의 동곡막걸리 벽화로 즐기세요"

최재용 2021. 10. 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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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은 금천면 동곡리에 '막걸리 벽화 거리'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벽화거리는 청도 특산물인 동곡막걸리를 생산하는 막걸리 양조장 골목길 200m 구간으로 80여 년간 이어온 막걸리를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929년부터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 동곡 양조장에서 생산된 동곡막걸리는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지키며 소량으로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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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금천면 동곡리에 조성된 막걸리 벽화 거리. (청도군 제공) 2021.10.13

[청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청도군은 금천면 동곡리에 ‘막걸리 벽화 거리’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벽화거리는 청도 특산물인 동곡막걸리를 생산하는 막걸리 양조장 골목길 200m 구간으로 80여 년간 이어온 막걸리를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929년부터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 동곡 양조장에서 생산된 동곡막걸리는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지키며 소량으로 생산되고 있다.

특히 청도의 맑은 물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쌀과 밀가루의 비율을 7대 3으로 섞어 담백하고 달달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박종학 금천면장은 “벽화거리 조성을 통해 한결 산뜻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해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관광객이 스스로 찾아오는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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