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민경 "'운동뚱' 덕분 인생 바뀌었다..매달 광고 찍어"
'태릉이 놓친 인재'로 불리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운동뚱'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다고 고백한다.
오늘(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개그우먼 4인방 조혜련, 신봉선, 김민경, 오나미와 함께하는 '스트릿 우먼 파이팅'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민경은 자신의 최고 히트작 '맛있는 녀석들'을 거쳐 최근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과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서 활약, 빛나는 예능감은 물론 어떤 종목이든 거뜬하게 해내는 운동 신경으로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운동의 '운'자도 싫어할 만큼 운동을 안 했던 자신이 '운동뚱'으로 거듭난 비화를 들려준다. 그는 "'운동뚱'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다. 매달 하나씩 광고를 찍고 있다"라고 고백한다.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도 타고난 신체 능력과 감각을 자랑 중인 김민경은 FC 개벤져스의 득점 탱크로 활약 중인 비결로 하체를 꼽는다. 특히 레그프레스로 340kg까지 거뜬히 들어 올린 모태 근수저 면모를 인증한다.
김민경은 FC 개벤져스 황선홍 감독에게 세리머니를 거부당한 순간을 회상한다. 카리스마 황 감독도 "오지 말라"라고 외치며 뒷걸음질 치게 만든 세리머니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맛있는 녀석들' 촬영 비화도 거침없이 들려준다. "멤버들끼리 신경전이 치열하다"라고 고백, 카메라에 담기지 않는 치열한 자리 전쟁(?)을 폭로한다. 또 촬영장에서 죄를 지었다고 고해성사한다. '살의마'라는 예상 못 한 죄목(?) 고백에 현장이 초토화된다.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민경은 개그우먼이 되기 위해 7년 간 준비했고 개그우먼이 된 후에도 오랜 무명 시간을 겪는다. 김민경은 또래보다 늦은 데뷔와 긴 무명 생활에도 오직 40살만 바라보며 인내했다고 밝힌다. 더불어 '개그콘서트' 시절 겪은 남다른 고충을 회상, 의상 속 이름표 때문에 당황했던 사연을 공개해 배꼽을 잡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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