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이커머스 3.0' 비전 제시.."내년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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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석 티몬 대표가 13일 라이브방송으로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상반기 '프리 IPO(상장 전 투자 유치)'에 이어 내년 중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티몬의 새로운 비전으로 '이커머스 3.0'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이커머스 3.0이라는 티몬의 비전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에게 사는 재미를 전하고 동반성장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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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석 티몬 대표가 13일 라이브방송으로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상반기 ‘프리 IPO(상장 전 투자 유치)’에 이어 내년 중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더 좋은 회사와의 인수·합병(M&A)도 다 열려 있다”며 매각 가능성도 열어 뒀다. 티몬은 하반기 상장을 계획했으나 지난 6월 이를 철회했다.
장 대표는 티몬의 새로운 비전으로 ‘이커머스 3.0’을 제시했다. 그는 “이커머스 1.0이 온라인, 2.0이 모바일이었다면 3.0은 협력과 상생,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둔 ‘관계형 커머스’”라며 “기존의 가격, 배송을 뛰어넘는 콘텐츠 기반 커머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플이 인터넷과 전화기를 융합해 스마트폰 혁신을 만든 것처럼 티몬의 커머스 자산에 콘텐츠 DNA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이커머스 3.0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티몬은 이를 위해 틱톡, 아프리카TV 등 주요 콘텐츠 플랫폼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비즈니스를 구상하고 있다.
그는 “다음 달에는 브랜드를 집중 홍보할 수 있는 유튜브 기획 예능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커머스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리뷰 생태계를 만드는 등 콘텐츠로써 다가갈 것”이라고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반성장에도 힘을 주기로 했다. 장 대표는 “이커머스 3.0이라는 티몬의 비전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에게 사는 재미를 전하고 동반성장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장 대표는 머지포인트 사태와 관련해 “중개사업자로서 모든 판매상품을 일일이 검수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위험성을 고려하고 접근했어야 했다”며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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