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키워낸 아버지' 손웅정 감독 에세이 출간

이은경 2021. 10. 13. 17: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손흥민(29, 토트넘)의 아버지이자 스승인 손웅정 감독이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펴낸다.

손웅정 감독의 삶을 담은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수오서재)'는 지난 6일 온라인 서점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15일에 정식 출간될 계획이다.

손흥민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손흥민의 훈련을 지도하고 바른 인성을 강조한 아버지 손웅정 감독의 교육관이 주목받고 있다.

‘겸손하라. 네게 주어진 모든 것들은 다 너의 것이 아니다’, ‘감사하라. 세상은 감사하는 자의 것이다’, ‘삶을 멀리 봐라.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라’ 등 손웅정 감독의 메시지는 ‘삶의 본질’에 초점을 맞춘다. 이미 손 감독의 어록들은 축구 팬들을 넘어 온라인상에서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기술을 가르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닌, 선수로, 사람으로 길러야 한다고 믿은 손웅정 감독. 그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의 궤적과 생각들을 담담히 풀어냈다.

이은경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