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김예은 "일본어 잘하는 최희서 덕에 편했다"

이창규 2021. 10. 13.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김예은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서로 다른 마음의 상처를 가진 일본과 한국의 가족이 서울에서 우연처럼 만나, 운명 같은 여정을 떠나는 힐링 미라클 드라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김예은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최희서, 김민재, 김예은이 참석했다.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서로 다른 마음의 상처를 가진 일본과 한국의 가족이 서울에서 우연처럼 만나, 운명 같은 여정을 떠나는 힐링 미라클 드라마다.

이날 김예은은 "감독님과는 작업하기 전부터 서로 아는 사이긴 했는데, 먼저 제안을 주셔서 대본을 보고 특이한 영화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따뜻한 영화고, 일본 배우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잘 없어서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통역사가 항상 계셨지만, 감독님이 저희 대사를 어떻게 캐치하실까 궁금했다. 그런데 저희의 음성이나 표정 같은 걸 캐치해주신 거 같아서 신기했다"면서 "(최)희서 배우님께서 일본어를 잘하시니까 그건 정말 좋았다. 언니 덕분에 편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촬영이 끝나면 늘 오다기리 죠, 이케마츠 쇼스케와 함께 출퇴근을 했는데, 그 때 연기적인 이야기를 하거나 개인적인 고민을 털어놓으면 이야기를 들어준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촬영이 없는 날에는 함께 맥주 한 캔씩 마시고 들어갔는데, 그것도 추억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2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박지영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