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개발이익 시민환원제' 도입 추진..15일 발표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오는 15일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개발이익 시민환원제 도입을 위한 전문가 초청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개발이익 시민환원제도에 대한 합리적인 해법과 시에 맞는 도입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공공 개발 사업에 따른 이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개발이익 시민환원제 도입 방향 모색을 위해 다양한 공론화와 숙의 과정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오는 15일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개발이익 시민환원제 도입을 위한 전문가 초청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개발이익 시민환원제도에 대한 합리적인 해법과 시에 맞는 도입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개발이익 시민환원제는 시민의 자발적 희생에 따른 각종 개발사업 수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해당 제도가 도입될 경우 개발이익을 문화·복지·공공체육 시설 및 기반시설 확충사업 등에 재투자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투기를 방지해 경제 건전성을 유지하고 토지의 공공·공익적 개념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공공 개발 사업에 따른 이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개발이익 시민환원제 도입 방향 모색을 위해 다양한 공론화와 숙의 과정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증평의 도전 “인구 급감시대, 압축도시가 답이다”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업무상 배임’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은행 뺑뺑이’ 지쳐 “카드 발급, 그냥 할게요” [별따기 된 허그대출②]
- 전공의·의대생 등에 업은 의협 비대위…‘의대 증원 백지화’ 강공
- 조용히 움직이는 비명계, 이재명 재판 예의주시하며 기회모색
- 서울시 추진 ‘외국인 마을버스 기사님’…의사소통‧이탈 우려도
- “수능 끝났으니 예뻐지자” 수험생 유혹하는 성형광고 성행
- 전동킥보드 전용 면허 신설 재추진…‘킥라니’ 사라질까
- 펀드투자도 미국으로 ‘헤쳐모여’…‘트럼프 2기’ 수혜주 주목
- 관광객 풍년에도 호텔업계 울상…힘 못쓰는 신라·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