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얀센 백신 접종자 mRNA 백신 추가접종 검토"

정재홍 2021. 10. 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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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도 추가 접종(부스터샷)이 시행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3일 추가접종 세부 실시기준을 마련하고 면역저하자 등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6개월 이전에도 추가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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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재홍 기자]

국내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도 추가 접종(부스터샷)이 시행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3일 추가접종 세부 실시기준을 마련하고 면역저하자 등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6개월 이전에도 추가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추가접종은 기본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일로부터 6개월(180일)이 지난 후 가급적 8개월 이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홍정익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이 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연구 동향에 따르면 얀센 백신으로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는 근거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 mRNA 백신으로 접종하려는 일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접종 시행 계획을 12월 이전에 마련해 공지할 예정이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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