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 나온다

정재홍 2021. 10. 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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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번달 말 목표로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을 수립해 갈 방침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회의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는 단계적 일상회복과 관련한 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추가 위원회를 거쳐 10월 말 목표로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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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재홍 기자]

정부가 이번달 말 목표로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을 수립해 갈 방침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회의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는 단계적 일상회복과 관련한 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 총리와 함께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가 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여기에 경제·사회문화·자치안전 및 방역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이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회는 경제민생과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총 4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영국, 이스라엘 등 해외 사례에서 시사점을 얻어 '점진적·단계적'이면서 '포용적인' 일상회복을 ‘국민과 함께’ 추진한다는 3대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추가 위원회를 거쳐 10월 말 목표로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 이후에도 위원회는 월 1회 이상, 분야별 분과위원회는 월 2회 이상 개최된다.

정부는 또, 본격적인 일상회복 전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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