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아내, 암 투병 중"..홍찬의 꿈의 무대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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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홍찬이 유방암 투병 중인 아내의 사연을 공개했다.
홍찬의 아내는 유방암 3기로 6차례 항암치료와 큰 수술을 받고 현재는 표적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고.
홍찬은 "아내는 20대 때 걸그룹 활동을 활발히 했지만 회사 문제로 걸그룹이 해체됐다. 아내는 꿈을 잃고 방황하며 좌절의 시간을 보냈다. 저도 노래하는 열정으로 20년을 살아왔는데 저의 노래에 대한 열정을 이용해서 앨범을 내준다며 유혹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기를 당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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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아침마당' 홍찬이 유방암 투병 중인 아내의 사연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홍찬이 출연했다.
이날 홍찬은 "아내가 절실한 마음으로 신청을 했다. 하지만 아내는 오늘 함께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홍찬의 아내는 유방암 3기로 6차례 항암치료와 큰 수술을 받고 현재는 표적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고.
홍찬은 "아내는 20대 때 걸그룹 활동을 활발히 했지만 회사 문제로 걸그룹이 해체됐다. 아내는 꿈을 잃고 방황하며 좌절의 시간을 보냈다. 저도 노래하는 열정으로 20년을 살아왔는데 저의 노래에 대한 열정을 이용해서 앨범을 내준다며 유혹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기를 당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고 아내를 만났는데,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안타까워했고 아내에게 함께 노래를 하자고 먼저 손을 내밀었다. 우리는 작지만 지역 무대 소공연 무대를 다니며 행복하게 노래했다. 그러다 작년 10월 아내가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설상가상 아버지는 루게릭 병, 파킨슨병에 걸리셨다. 목숨같이 생각하더 노래도 부르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다. 아내는 제가 노래를 포기할까 봐 걱정하며 '꿈의 무대'에 신청해 줬다"라고 밝혔다.
홍찬은 "아내가 더 힘든 상태인데 제 노래를 듣고 아내가 힘을 내고 암을 이겨내 건강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후 홍찬은 케빈리의 '세월의 장난'을 열창했다.
사진= KBS 1TV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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