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X, 제시 안무 가산점 획득→대중 평가 꼴등..1위는 홀리뱅 (스우파)[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스우파' 세미 파이널 가산점이 걸린 제시의 신곡 안무 창작 미션에서 YGX가 승리했다. 하지만 대중 평가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는 세미 파이널 무대가 공개됐다.
세미 파이널 무대는 제시 신곡 안무 창작 미션과 남자 댄서를 섭외해 혼성 무대를 꾸미는 '맨 오브 우먼 미션' 미션으로 꾸며졌다. '스우파' 우승 크루에게는 상금 5천만원과 세계적 맥주 브랜드 광고 모델의 기회가 주어진다.
제시 안무 창작 미션에 앞서 소속사 피네이션 대표 싸이는 "제가 안무를 봤을 때는 가수의 노래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것이 중요했다. 이 무대 같은 경우는 이 친구들이 온전히 주인공이기 때문에 조금은 달리 봐야 할 것 같다"고 심사 기준을 전했다.
가장 먼저 안무를 공개하게 된 코카N버터는 자신만만하게 무대를 준비했다. 싱글 두 장을 발매했던 제트썬의 센터로 무대에 오른 코카N버터. 싸이는 "탈락 배틀 했던 것처럼 '저렇게만 나오면 된다'는 생각을 했다. 훨씬 더 파워풀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환불원정대'로 제시와 작업 경험이 있던 훅 아이키는 "제시가 뭘 안 좋아하는지 안다. 유리하다고 본다"며 손 디테일을 줄이고 결정했다. 하지만 안무에 손 동작을 넣은 훅은 "네일 협찬이 들어올 수 있다"며 달랬다.
라치카는 리허설 과정에서 제시에게 너무 꽉 차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짧은 시간 안에 안무를 덜어낸 라치카. 가비는 "이번이 마지막 무대라고 생각하고 죽을 힘을 다 해서 보여드릴 것"이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갖고 안무를 준비한 YGX 리정은 깔끔한 퍼포먼스를 위해 크루들을 다그쳤다. 싸이는 "깔끔하다"고, 제시는 "저는 멋있으면 다라고 생각했는데 선이 보였다. 싸이한테 춤을 많이 배웠다"라고 흡족했다.
동양풍의 자객 콘셉트를 잡은 프라우드먼 모니카는 얼굴에 복면을 쓰고 무대에 올랐다. 프라우드먼 케이데이는 걷기 힘들 정도의 발목 부상을 입었지만 크루원을 위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홀리뱅의 리허설을 본 제시는 "내가 이 정도로 춤만 췄으면 다 잡아먹는다. 홀리뱅이 엉덩이를 잘 흔든다. 더 흔들어도 된다"고 팁을 전했다. 허니제이는 무대에 오르기 전에 팀원들을 격려하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싸이와 제시는 YGX의 안무를 채택했다. 가산점을 받게 된 YGX는 6크루와 함께 제시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주도했다.
'맨 오브 우먼' 미션 라치카는 커밍아웃 크루와 조권의 조력을 받게 됐다. 시미즈는 "제 힐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데, 제 힐을 구매 많이 해주셨다"며 조권과의 인연을 밝혔다. 조각상 콘셉트를 잡은 라치카는 행복하게 무대를 준비하며 "이 무대를 하고 싶었다. 분명히 누군가는 저희의 무대를 보고 응원을 받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페스티벌 같은 무대를 끝낸 라치카 가비는 눈물을 흘리며 "너무너무 하고 싶었던 무대를 방송에서 많은 분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라고 털어놨다.
팝핀 댄스 크루 다원즈는 "이틀 뒤에 코카N버터에서 연락이 왔었다"며 선약이었던 훅과의 의리를 지켜 무대에 오르게 됐다. '훅 젖은 다원즈'라는 팀명을 만든 훅은 우산을 이용한 뮤지컬 같은 무대를 꾸몄다.
코카N버터는 리헤이의 남자친구 넉스의 도움을 받았다. 각 크루가 서로에게 준 예상 등수를 받은 코카N버터는 대부분 하위권으로 예상됐다. 크럼프, 비보잉으로 역동적인 무대를 꾸민 코카N버터에게 보아는 "입이 안 다물어졌다"고 높이 평가했다.
'맨 오브 우먼' 미션 12일 기준 대중 투표 순위도 공개됐다. 1위 홀리뱅, 2위 훅, 3위 프라우드먼, 4위 라치카, 5위 코카N버터, 6위 YGX로 전해졌다.
사진=Mnet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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