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서울노회, '이웃 섬김' 50주년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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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장 배광식 목사) 총회 서울노회(노회장 한수환 목사)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이웃을 섬기는 기념사업을 진행한다.
서울노회는 12일 서울 마포구 서현교회(이상화 목사)에서 기념예배 및 제100회 노회를 열고 50주년 비전을 선포했다.
서울노회는 50주년을 맞아 지역 자영업자 돕기 쿠폰북 발행, 노회 미자립교회 목회자 연금 지원, 강원노회와 자매결연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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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장 배광식 목사) 총회 서울노회(노회장 한수환 목사)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이웃을 섬기는 기념사업을 진행한다. 서울노회는 12일 서울 마포구 서현교회(이상화 목사)에서 기념예배 및 제100회 노회를 열고 50주년 비전을 선포했다.
서울노회는 1972년 5월 첫 노회를 열었으며, 현재 서울 마포·서대문·은평·용산구 일대 65개 교회가 모여 복음 전파에 힘쓰고 있다. 2016년에는 노회 차원에서 대안학교인 서울기독학교를 세웠다.
서울노회는 50주년을 맞아 지역 자영업자 돕기 쿠폰북 발행, 노회 미자립교회 목회자 연금 지원, 강원노회와 자매결연 등을 진행한다. 쿠폰북에는 노회 산하 교회 성도가 운영하는 가게들이 수록돼 있으며 각 교회에 배포된다.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위한 연금 지원은 자립교회와 미자립교회를 일대일로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노회와는 도농 협력 사업으로 상생을 이뤄간다는 방침도 세웠다.
김봉수 50주년준비위원장은 “‘함께 세움’을 주제로 성도와 목회자, 지역을 돕는 것이 기념사업의 목표다. 더 나은 5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박용미 기자 m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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