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전기차 리콜 관련 LG로부터 2조3천억원 배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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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 GM은 현지시간 12일, 쉐보레 볼트 전기차 화재 리콜과 관련해 LG전자로부터 최대 16억 달러, 우리 돈 약 2조 2천 700여억원을 배상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GM에 따르면 LG가 합의한 배상금 19억 달러는 쉐보레 볼트 전기차 리콜과 관련된 전체 비용 20억 달러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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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 GM은 현지시간 12일, 쉐보레 볼트 전기차 화재 리콜과 관련해 LG전자로부터 최대 16억 달러, 우리 돈 약 2조 2천 700여억원을 배상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GM이 발표한 배상액은 앞서 LG측이 공개한 1조 4천억원 규모의 리콜 비용 분담액과 큰 차이가 있지만, 그 이유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과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실판 아민 GM글로벌구매·공급망 담당 부사장은 "LG는 소중하고 훌륭한 공급업체로 우리는 기꺼이 이번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GM에 따르면 LG가 합의한 배상금 19억 달러는 쉐보레 볼트 전기차 리콜과 관련된 전체 비용 20억 달러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앞서 GM은 LG에너지솔루션 한국과 미국 미시간주 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의 제조상 결함으로 2016년 이후 생산한 볼트 전기차 14만3천여 대의 리콜을 결정한바 있습니다.
서유정 기자 (teenie092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06794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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