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제시, YGX 안무 채택..프라우드먼, 발목 부상 이긴 팀워크 (스우파)[종합]

이슬 2021. 10. 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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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크루 YGX가 제시의 신곡 안무 창작 미션에서 승리했다.

12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세미파이널 첫 번째 미션 제시 신곡 안무 창작 미션이 펼쳐졌다.

4대 천왕 미션에서 제시, 싸이의 호평을 받았던 라치카는 다양한 케이팝 안무를 짰던 경험으로 안무를 짰다.

싸이와 상의를 한 제시는 YGX의 안무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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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댄서 크루 YGX가 제시의 신곡 안무 창작 미션에서 승리했다.

12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세미파이널 첫 번째 미션 제시 신곡 안무 창작 미션이 펼쳐졌다.

미션에 앞서 피네이션 싸이는 "제가 안무를 봤을 때는 우리 가수의 노래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것에 주안을 줬다면, 이 무대 같은 경우에는 이 친구들이 온전히 주인공이기 때문에 조금은 다르게 봐야 할 것 같다"고 심사 기준을 언급했다.


첫 번째로 안무 영상을 공개한 코카N버터는 팀의 색깔과 제시의 신곡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앨범 2개를 발매했던 경력이 있는 제트썬이 제시 역할로 무대에 오른 코카N버터는 "다 부수고 싶다"며 무대에 올랐다.

응원차 리허설 현장에 방문한 제시는 "여기 교포 있냐"면서 "다 교포처럼 생겼다"고 흡족해했다. 무대를 본 제시는 "조금만 더 하면 더 멋있을 것 같다. 거기만 수정하면 완벽하다"라고 조언했다. 코카N버터는 예시를 보여주던 제시에게 트월킹 요소를 넣기로 수정했다.

'환불원정대'로 제시와 작업 경험이 있는 훅 아이키는 "손을 디테일하는 걸 안 좋아한다. 굵고 짧게 자기 느낌을 보여주는 걸 좋아한다"며 신곡을 통해 제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찾았다.

훅의 리허설 무대를 본 제시가 "손동작을 많이 넣었다"고 지적하자 아이키는 "이유가 있다. 네일 협찬 들어오라고"라며 상황을 무마했다. 제시는 아이키에게 "가슴 흔들지 마라. 엉덩이 흔들어라"라고 조언했다.

아이키는 화려한 의상으로 제시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스타일링으로 본무대에 올랐다. 그러면서 아이키는 "걸어갈 길을 방해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나대로 할 거야' 차갑게 말하는 것 같아서 좀비 콘셉트로, 그 사람들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탈락 배틀에서 살아남아 올라온 라치카 가비는 "간절하게 할 거고 자만하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4대 천왕 미션에서 제시, 싸이의 호평을 받았던 라치카는 다양한 케이팝 안무를 짰던 경험으로 안무를 짰다.


라치카에게 제시는 "지금 다 꽉 차있다. 계속 달렸던 것 같다. 시선이 확 잡혀야 하는데 안무가 많다"고 날카로운 피드백을 전했다. 본무대를 보고 싸이와 제시는 라치카의 엔딩 포즈를 특히 높이 평가했다.

YGX 리정은 스스로에 대한 자심감을 갖고 안무를 준비했다. 리허설을 하며 리정은 크루들의 시선 처리부터 디테일까지 코치했다. YGX의 본무대를 보고 제시는 "YGX가 제일 깔끔했다. 이걸 싸이한테 배웠다. 저는 멋있으면 다라고 생각했는데 선이 보인다"라고 했다.

프라우드먼 모니카는 '서슬 퍼런'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며 자객 느낌으로 안무를 준비했다. 얼굴을 복면으로 가린 모니카를 본 제시는 "나 안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동양적인 무대를 본 제시는 "너무 잘 봤다"고 프라우드먼의 콘셉트를 만족했다.

연습하다가 발목이 꺽이는 부상을 입은 케이데이. 모니카는 "걱정했다. 나는 더 다치는 것 때문에 무대에 아예 안 올라가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케이데이를 걱정했다. 케이데이는 크루원들을 위해 걷기도 힘든 발목 상태로 무대에 올랐다.

홀리뱅의 무대를 보고 제시는 "어떡하냐"며 "내가 만약 이정도로만 춤을 췄으면 다 잡아먹는다. 홀리뱅이 엉덩이를 잘 흔든다. 더 흔들어도 될 것 같다"고 팁을 전수했다.

싸이와 상의를 한 제시는 YGX의 안무를 채택했다. 싸이는 "깔끔하다. 전체적으로 기승전결이 정돈이 잘 돼있는 느낌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제시는 모든 크루들이 뮤직비디오에 함께해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Mnet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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