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역내 보호주의 확산 방지 대책 마련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심화되고 있는 역내 보호주의 확산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권 부회장은 '코로나19의 글로벌․아시아 경제 영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이사회에서 "코로나19 글로벌 경제위기 발생 후 더욱 심화된 아시아 역내 보호주의 확산 방지대책과 기업인 출입국 절차 완화방안을 ERIA가 마련해야 한다"며 "10월 말 개최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정책 권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심화..기업인 출입국 절차 완화해야"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심화되고 있는 역내 보호주의 확산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업인들의 보다 자유로운 경영 활동 출입국 절차 완화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12일 전경련에 따르면 권태신 부회장은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본부를 두고 있는 아세안·동아시아 경제연구소(ERIA·Economic Research Institute for ASEAN and East Asia) 2021년 온라인 이사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ERIA는 ‘동아시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지향하는 싱크탱크로서 지난 2007년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설립이 결정돼 2008년 출범했으며 아세안 및 동아시아 경제통합 연구, 정책 제언 등을 통해 아세안 사무국의 정책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ERIA 이사회에는 한국을 비롯,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일본, 중국,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1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권 부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한국 대표로 이사로 선임된 이후 약 7년 간 활동하고 있다.
권 부회장은 ‘코로나19의 글로벌․아시아 경제 영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이사회에서 “코로나19 글로벌 경제위기 발생 후 더욱 심화된 아시아 역내 보호주의 확산 방지대책과 기업인 출입국 절차 완화방안을 ERIA가 마련해야 한다”며 “10월 말 개최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정책 권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경련 “위드 코로나로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 잡아야”
- 전경련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안은 무리한 목표”
- 전경련, 정부에 '2021년 기업규제 개선과제' 31건 건의
- 전경련, 국민연금-KB그룹과 ESG 경영 비전 공유
- 전경련,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르네상스 포럼 개최
- 尹 "25조원 소상공인 종합대책 마련…현금 나눠주기식 아닌 맞춤형" (종합)
- 추경호 "탄핵 중독인 민주당, '이재명 방탄 책동' 부끄럽지 않나"
- 권성동 "박정훈 대령 변호인, 단톡방 제보 관여 의혹"
- 16기 영숙도 남규홍PD 저격…‘나는솔로’ 작가 0명 사태에 “뿌린대로 거둔 것”
- “평지 어렵지만” 박현경, 15년 만에 3연속 우승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