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샤인머스캣, 싱가포르 수출 7회 달성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10. 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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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12일 서북부경남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샤인머스캣 싱가포르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아림골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아림골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을 경남무역을 통해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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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선된 포도 수출로 싱가포르에서 품질 인정
샤인머스켓 싱가포르 수출 7회 달성 선적식.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12일 서북부경남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샤인머스캣 싱가포르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아림골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아림골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을 경남무역을 통해 수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달 16일 수출을 시작으로 이번 130여 박스 등 지금까지 7번에 걸쳐 싱가포르로 약 2톤가량 수출을 달성했다.

거창 샤인머스캣은 적절한 당도와 우수한 품질로,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에서도 뛰어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윤수현 거창사과원예조합장은 “해외 현지시장 상황 악화로 수출 지속 여부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임에도 7차례나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며 “싱가포르 수출 성공을 발판 삼아 베트남 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 샤인머스캣이 싱가포르에서 인정받아 지속해서 수출되고 있어 기쁘다"며 “관내 신선농산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행정적인 뒷받침을 지속해 수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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