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가 한눈에'..대구국제미래차엑스포 21일 개막

최태욱 2021. 10. 12.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이하 DIFA 2021)'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DIFA 2021은 '모빌리티를 혁신하다, 변화를 이끌다'는 주제 아래 6개국 161개사가 10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부대행사로는 지역 청년들의 자율주행 기술을 겨루는 '대구 모형전기자율주행차 경진대회'와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에서 주최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가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 포스터. (대구시 제공) 2021.10.12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이하 DIFA 2021)’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DIFA 2021은 ‘모빌리티를 혁신하다, 변화를 이끌다’는 주제 아래 6개국 161개사가 10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현대·기아차, 지프, 로터스, 벤츠 등 완성차를 비롯해 삼성SDI, SK이노베이션, AVL 엘링크링거코리아, 서울로보틱스 a2z·스프링클라우드 등 업계별 리딩기업의 신규 참여가 늘어나 산업전으로서의 위상도 강화됐다. 

또 지역에서는 에스엘, 평화발레오, 삼보모터스, 경창산업, 이래AMS, 대영채비, 상신브레이크, 씨아이에스 등의 중견기업을 비롯해 a2z, 스프링클라우드, 씨엘 등의 자율주행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이전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경북대, 계명대, 경일대 등도 전시관을 구성해 참가기업과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매년 공동관을 구성해 DIFA에 참가하고 있는 영국대사관은 런던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블랙캡 택시와 슈퍼카의 정수 로터스 차량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케피코, 삼보모터스, E3 등의 기업은 e모빌리티 상생협력관을 조성해 전기 이륜차를 선보일 계획이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도 지역에서 성장한 미래차 스타트업과 공동관을 구성해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지역 청년들의 자율주행 기술을 겨루는 ‘대구 모형전기자율주행차 경진대회’와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에서 주최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가 열린다.

전시회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DIFA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DIFA를 계기로 방역과 경제회복이 함께 가는 위드코로나시대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연대와 협력에 기반해 지역의 미래차 산업을 반석 위에 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